[뉴스핌=이에라 기자] 하반기 미국 경기 회복세와 함께 미국 10년 국채 수익률이 상승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미국 월가 유력 금융지인 배런스온라인은 4일자 최신호를 통해 대부분의 전문가들이 올해 하반기 미국 10년물 국채수익률이 3.75%까지 상승할 것이란 전망을 내놓았다고 보도했다.
지난주 그리스 재정긴축안의 의회 통과로 디폴트 사태를 면하자 투자자들의 위험 회피 성향이 사라져 주식시장으로 자금이 몰리고 있는 데다 양호한 거시지표들이 미국 경제가 더블딥 침체에 빠질 수도 있단 우려를 불식시키고 있어 국채 수익률 상승을 이끌고 있단 분석이 나오고 있다.
지난달 27일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6개월 최저치인 2.84%를 경신한 후, 그리스의 재정 긴축안이 의회를 통과한 후인 지난 1일 3.21%까지 상승했다.
대다수의 경제전문가들은 상반기에 이른바 '소프트패치(soft patch)' 국면에 접어들었던 미국 경제가 하반기에 되살아날 것으로 보여 국채 수익률이 더 상승할 것이라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MF글로벌의 이코노미스트 제임스 오설리번은 "시중 금리 상승에 가장 중요한 요인은 경제 성장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얼라이언스 번스틴의 선임 이코노미스튼 조셉 카슨은 "상반기 미국 경제 성장세는 예상에 미치지 못했다"며 "예상에 미치지 못한 건설과 지출 부문, 에너지 가격 상승과 일본 대지진으로 인한 공급망 차질이 그 원인이었다"라며 하반기에는 이런 요인들이 해소되면서 반등이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PNC 파이낸셜의 선임 이코노미스튼 스튜어트 호프만 역시 휘발유 가격이 하락하면서 미국 경기 회복이 감지되고 있다며 "갤런당 3달러 아래로 휘발유 가격이 떨어진다면 소비자 지출이 90억 달러 가량 늘어날 것"이라며 "이는 경제 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배런스 하반기 美 금리 전망 조사 결과]
(전망 주체, 연방기금금리 및 10년물 금리 각각 2011년 말, 2012년 6월말 순서, 단위: %)
Joseph Carson
AllianceBernstein 0.125% 3.90% 0.75% 4.25%
Michael Darda
MKM Partners 0.125 3.25 0.125 3.50
David Greenlaw
Morgan Stanley 0.125 3.75 0.125 3.85
Jan Hatzius
Goldman Sachs 0.125 3.75 0.125 4.00
Stuart Hoffman
PNC Bancorp 0.125 3.75 0.750 4.00
Ed Hyman
ISI Group 0.125 3.75 0.50 4.00
Paul Kasriel
Northern Trust 0.125 2.90 0.125 3.25
Michael Lewis
Free Market 0.125 3.75 1.250 4.50
W. O'Donnell, J. Briggs
Royal Bank of Scotland 0.125 3.60 0.750 3.85
Jim O'Sullivan
MF Global 0.125 3.90 0.750 4.00
Srini Ramaswamy
JP Morgan 0.125 3.50 0.125 NA
David Rosenberg
Gluskin Sheff 0.125 2.50 0.125 2.25
John Ryding
RDQ Economics 0.125 4.00 0.125 4.50
* 2011년 6월말 현재 연방기금금리 0.125% 미 10년 금리 3.14%
**NA=참조(예상) 수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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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