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그리스 채무불이행 사태(디폴트)와 함께 유로존 미래를 둘러싼 우려가 강화된 가운데 유럽 국채를 담보로 하는 은행간 대출이 사상 최대 수준으로 늘어났다고 3일(현지시간) 외신들이 보도했다.
반면 그리스 긴급지원금 등으로 은행들의 지급불능 위험이 커지면서 은행간 무담보대출은 제자리걸음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주 유럽 내 은행간 담보대출 규모는 2200억 유로를 넘어서며 금융 위기가 발발했던 2007년 8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 같은 추세는 은행들이 유로존 대형 경제국들에 대해 낙관하고 이들이 특히 스페인과 같은 국가들의 부채를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믿고 있음을 시사한다.
다마 은행들은 포르투갈, 아일랜드, 그리스 국채의 경우 담보 인정을 여전히 꺼리고 있는 모습이다.
포르투갈 국채 담보대출 규모는 지난주 37억 유로를 기록, 지난해 5월의 64억 유로 대비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