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홍승훈 기자] 토러스투자증권은 4일 증권업종의 지난 1/4분기(4~6월)에 실적에 대해 "증시 불확실성에 따른 투자심리 위축이 이어지며 일본 지진 및 유럽 재정위기가 발생한 전분기와 비슷한 실적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원재웅 연구원은 "지난 1/4분기 증권업 세전이익은 전분기 대비 0.2% 증가한 5980억원을, 영업이익은 전분기보다 42.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만 영업이익 증가 이유는 현대건설 매각이익 700억원이 영업이익에 반영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현대건설 매각이익 반영에도 불구하고 세전이익이 전분기와 비슷한 이유는 전분기에 영업외부문에 동양생명 매각수익 1000억원이 반영됐기 때문이다.
원 연구원은 "일평균거래대금이 전분기 9.1조원보다 소폭 상승한 9.2조원을 기록하면서 전체적으로 전분기와 비슷한 브로커리지 수익 유지될 전망"이라며 "4월부터 개인투자심리가 개선되면서 주식거래 및 랩판매가 다시 증가했으나, 그리스 사태에 대한 불안감이 다시 부각되면서 5,6월에는 개인투자심리가 다시 위축됐다"고 평가했다.
특히 6월부터 시장금리가 상승하면서, 증권사들의 채권평가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투자심리 위축으로 자문형 랩 판매도 다시 주춤한 상황"이라며 "전체 증권업 자문형 랩 월 판매량은 1조원미만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랩 판매 감소 및 개인투자 감소에도 1Q11 증권사 실적은 전분기와 비슷한 수준"이라며 "PBR 1.0배의 저평가 매력이 지속되고 있고, 추가적인 실적 악화도 크지 않다고 판단되지만 모멘텀 부재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저평가에 따른 트레이딩 관점의 접근이 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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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홍승훈 기자 (deerbea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