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오후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상승했다.
그리스 의회가 긴축안을 가결시켰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투자자들의 심리가 개선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이에 일본 증시는 사흘 연속 상승했고, 중화권 증시는 1% 안팎의 오름세를 보였다.
30일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8.83엔, 0.19% 오른 9816.09엔으로 장을 마쳤다.
토픽스(TOPIX) 역시 5.11포인트, 0.61% 오른 849.22로 거래를 끝냈다.
이날 일본 증시는 그리스 의회의 재정 긴축안 통과 소식에 9838.08엔으로 출발했으나 장중 일부 차익 매물이 출회되며 9800선을 반납하며 약보합으로 오전장을 마쳤다. 그러나 오후 들어 9800선 위로 다시 올라서며 강보합권에서 마감했다.
사흘 연속 상승세를 이어간 일본 증시는 1분기(4월~6월) 마지막 거래일을 상승세로 장식하며 분기 기준으로도 소폭 상승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지난 3월 발생한 대지진 이후 일본 기업들의 빠른 회복세가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는 것이라고 풀이다.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33.59포인트, 1.23% 상승한 2762.08포인트로 거래를 끝냈다.
전날보다 0.06% 상승한 2729.99포인트로 거래를 시작한 이 지수는 상승세를 확대하며 1개월 최고치로 장을 마쳤다.
투자자들이 대형주를 중심으로 매수에 나서면서 시장에 힘을 실어준 것으로 풀이된다. 장씨구리는 3.53% 급등했고 완커부동산은 2.05% 상승했다.
가권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79.21포인트, 0.92% 상승한 8652.59포인트로 거래를 끝냈다.
분기 말 윈도드레싱과 금리 인상 관측에 따른 금융주 상승세에 시장이 강세장을 연출한 것으로 풀이된다.
캐세이파이낸셜은 0.7% 올랐고 차이나트러스트는 2.9% 급등했다.
대만 증시는 지난 1분기 3.22% 하락한 데 이어 이번 분기에서 0.35% 떨어졌다. 전문가들은 시장이 조정 장세를 연출하고 있어 다음달에도 부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홍콩 항셍지수는 현지시간 오후 3시 17분 현재 전날 종가보다 351.92포인트, 1.6% 상승한 2만2413.10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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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