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영국 런던증권거래소(LSE)가 토론토증권거래소를 운영하는 캐나다의 TMX그룹 인수에 실패했다.
LSE는 TMX그룹 인수를 놓고 캐나다 금융기관들이 참여한 메이플그룹 컨소시엄과 경쟁해 왔다.
29일(현지시간) 주요 외신들은 LSE가 캐나다 주주들로부터 충분한 지지를 얻지 못해 TMX그룹 인수에 실패했다고 보도했다.
영국의 LSE가 캐나다의 증권거래소를 인수하는 것에 대한 민족주의자들의 반대와 금융시장 독점에 대한 우려가 부정적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LSE의 자비에 로렛 대표(CEO)은 "확실히 실망했다"면서도 "TMX그룹을 인수하는 것은 LSE에겐 가슴 뛰는 기회였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또 "LSE가 또다른 의미 있는 성장의 기회들을 찾는 작업을 계속할 것"이라고 덧붙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LSE의 TMX그룹 인수 실패에 따라 메이플그룹 컨소시엄의 인수 가능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메이플그룹은 지난 22일 TMX그룹 인수가를 주당 48루니(캐나다달러)에서 50루니로 올린 바 있다.
TMX그룹은 메이플그룹 컨소시엄의 제안을 다시 살펴본 뒤 매각작업을 계속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