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홍승훈 기자] 금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한국항공우주(KAI)가 장초반 활발한 매매공방을 보이는 가운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50대1을 넘는 높은 기관 청약결쟁률을 보였던 한국항공우주는 시초가가 공모가(1만 5500원)보다 높은 1만 9300원에 형성돼 거래가 시작됐다. 이 시각 현재 5% 가량 급등하며 2만원선을 돌파했다.
한양증권 김연우 연구원은 "항공 완제기 산업은 고부가가치 산업, 안정적 장기매출 산업, 보안이 중요한 방위산업, 기술집약적 종합시스템산업 이라는 측면에서 차별적 독점성을 지닌다"며 "첨단산업의 집약체인 항공산업은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정부의 관심과 지원이 꾸준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신한금융투자 허민호 연구원은 "올해 KHU(수리온) 한국형 기동헬기, 내년 FA-50 경공격기(T-50 개조개발) 초도물량이 공급되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되며, T-50 수출은 향후 폴란드, 이스라엘 등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부터 보잉(Boeing) B787, 에어버스(Airbus) A350 등 대형 민간 항공기로의 기체부품 매출이 본격화될 것"이라며 "민항기용 기체부품사업도 외형성장을 견인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항공우주의 공모후 발행 주식수는 9747만5000주이며 이 중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지분은 2609만주(26.8%, 6개월, 이하 보호예수)다.
이 외에 우리사주 732만3000주(7.5%, 1년), 공모 참여기관 530만주(5.4%, 2주일, 1개월)를 제외한 유통가능주식수는 5876만3000주(60.3%)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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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홍승훈 기자 (deerbea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