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임애신 기자] 원/달러 환율이 1070원대 초중반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우리선물 변지영 연구원은 30일 "장 중 증시와 유로 동향에 주목할 것"이라며 "1070~1078원에서 주로 거래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변 연구원은 "우려와 기대가 혼재했던 이벤트가 별탈없이 종료되며 환시의 달러 매수 심리를 위축시키는 모습이다"라고 진단했다.
이어 그는 "선반영 인식과 차익실현에도 유로화가 꾸준히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는 점 역시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에 하락압력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판단했다.
그리스 긴축안 통과로 인해 금융시장은 큰 고비 하나를 넘었다고 그는 분석했다.
다만, 신용평가사들의 자발적인 차환에 대한 기술적 디폴트 인식여부와 취약한 정치기반, 사회적 반발에도 긴축 및 민영화를 계획대로 이행할 수 있을지 등의 불확실성은 남아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단기적으로 시장불안의 강도는 완화되겠으나 안도 랠리의 조정을 야기할 수 있다고 그는 우려했다.
따라서 ▲ 30일 그리스 의회의 이행법안 표결 ▲ 다음달 3일·11일 유로존 재무장관회의 ▲ IMF 5차 지원분 ▲ 향후 3년간 국채상환을 지원하는 방안 등 남은 일정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이와 함께 이날 반기말 네고물량과 익일 발표 예정인 무역수지, 하반기 경제운용방향 등으로 인해 숏마인드가 유지될 것으로 변 연구원은 내다봤다.
다만 그는 "올해 들어 잦은 숏커버 경험은 공격적인 추격매도를 부담스럽게 하고 1주래 가장 낮은 레벨 속에서 수입업체 결제수요가 활발히 유입되고 1070원 부근에서의 낙폭확대를 어렵게 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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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임애신 기자 (vancouve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