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손희정 기자] 하나대투증권은 CJ오쇼핑이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증가하면서 시장 기대치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내다봤다.
송선재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30일, "중국 자회사 동방CJ가 일시적 하락 상태로 단기적 이익모멘텀이 둔화된 편이다"며 "하지만 중국 홈쇼핑시장에서 1위 업체로의 성장 잠재력이 뛰어나 장기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6% 증가한 5991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보험상품과 인터넷부문, 카탈로그부문 또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 내용이다.
ㅁ중국에서의 성장잠재력 우수
CJ오쇼핑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8만원을 유지한다.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대비 +26%/+14% 증가하면서 시장 기대치를 충족시킬 것이다. 중국 자회사인 동방CJ의 경우, 지역확장을 위한 선투자성 비용의 집행으로 수익성이 일시적으로 하락한 상태로 단기적인 이익모멘텀은 둔화된 편이다. 하지만, 이는 펀더멘털 훼손의 문제가 아니고, 고성장하는 중국 홈쇼핑시장에서 1위 업체로서의 성장 잠재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장기적인 시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 한편, 시장에서 우려하는 대한통운 인수에는 참여의사가 없음을 밝혔다.
ㅁ2분기 Preview, 매출액 26% 증가할 전망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6% 증가한 5991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TV부문이 유형상품 호조에 힘입어 전년대비 20% 증가하는 가운데, 보험상품은 전년대비 20%~30% 성장하고 있다. 인터넷부문은 백화점관/전문관 입점효과와 카드사 제휴강화 등에 힘입어 전년대비 50% 성장할 전망이다. 카탈로그부문은 1분기 역성장세를 벗어나 전년대비 5% 성장할 것이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14% 증가한 344억원으로 예상한다. 이익률이 낮은 인터넷부문의 비중이 증가하고, 판관비 중 SO 수수료가 전년대비 30% 증가하고, 1분기의 미인상분(약 10억원)도 소급 적용되며, 판촉비도 소폭 증가하면서 OPM은 0.6%p 하락할 전망이다. 중국 동방CJ(지분율 27%)는 여전히 40% 이상의 외형성장을 기록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1분기 2.6%까지 하락했던 영업이익률은 일회성 비용의 제거로 4% 후반대로 회복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지역확장을 위한 투자성 비용의 집행이 증가하면서 전년 동기 8.1%의 높은 이익률에서 하락하면서 영업이익 자체는 전년대비 10% 감소한 108억원으로 예상된다.
동방CJ는 금년 44% 성장하여 9300억원의 매출액을 시현할 전망이지만, 2010년 7.2%를 기록했던 영업이익률이 금년에는 5%로 하락하면서 영업이익은 전년 수준에 그칠 전망이다. 3%p의 지분율 하락을 감안하면 지분법이익은 8% 감소한 108억원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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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손희정 기자 (sonhj@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