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유주영 기자] 전기자동차 보급에 필수적인 충전시스템 관련 한국산업규격(KS) 3종이 고시된다.
29일 기술표준원은 지난 2010년 전기차 관련 R&D 과제를 통해 개발된 기술을 이용, 제정된 민간 표준과 제주 스마트그리드 실증사업을 통해 검증된 기술을 바탕으로 충전시스템 표준을 30일자로 고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표준은 현대·기아자동차, LS전선, 한국전기연구원 등 전기자동차 분야 산·학·연이 공동으로 참여해 개발한 결과물이다.
주요 내용은 주택, 주차장 등에 설치하기 위한 전기차 충전설비인 ‘충전기’의 전압 및 전류, 전기적 안전성 등과 전기차와 충전기를 접속하기 위한 장치인 ‘충전 커플러’의 형상, 감전보호 등이다.
기술표준원은 기존에는 소비자가 충전 케이블을 항상 차에 싣고 다녀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으나 케이블을 충전기 주변에 보관하는 내용을 KS에 추가해 편의성을 향상시켰다는 설명이다.
기표원 박주승 주력산업표준과장은 "이번 KS 개발은 친환경 무공해 전기차의 상용화를 앞당기는 동시에 우리나라가 자동차 4대 강국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 과장은 "환경부에서 추진 중인 2011년도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에 대한 전기차 및 충전인프라 보급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유주영 기자 (bo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