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Newspim] 이 기사는 26일 오후 3시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국내외 마켓정보 서비스인 '뉴스핌 골드클럽'에 송고된 기사입니다.
[뉴스핌 Newspim] 국내 및 외국계 금융권 소속 채권매니저 및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조사한 뉴스핌의 6월 다섯째주(4.18~4.22) 국고채 금리예측 컨센서스(Korean Government Bond Yield Forecast Consensus) 종합입니다.
이번주 뉴스핌의 금리예측 도이치뱅크 최경진 상무, 삼성선물 홍석주 부장, 한국투자증권 이정범 애널리스트, 한화증권 박태근 애널리스트, KTB자산운용 김보형 이사, SK증권 염상훈 애널리스트 등 6명의 채권전문가가 참여했습니다. (채권 매니저-이코노미스트그룹 회사별 가나다ABC순).
◆ 뉴스핌 이번주 금리예측 컨센서스: 3년 국고채 3.63~3.80%, 5년 국고채 3.90~4.07% 전망
- 이번주 3년물 예측 저점: 최저 3.60%, 최고 3.65% 전망
- 이번주 3년물 예측 고점: 최저 3.79%, 최고 3.80% 전망
- 이번주 5년물 예측 저점: 최저 3.85%, 최고 3.93% 전망
- 이번주 5년물 예측 고점: 최저 4.05%, 최고 4.10% 전망
▶ 도이치뱅크 최경진 상무
: 3년 국고채 3.65~3.80%, 5년 국고채 3.93~4.10%
입찰과 바이백이 예정돼 있지만 짧아서 큰 영향 없을 것 같다. 6월 28일부터 30일 사이에 나오는 그리스 긴축안 표결 통과 여부가 관건이다. 결과가 나오면 주식시장이 먼저 반응할 것으로 보인다. 표결 통과되면 다시 주식은 랠리를 보이고 금리는 좀 오를 것이다. 통과가 되지 않으면 반대로 반대의 상황일 것이다. 절대금리 아래쪽 레벨이 부담이다.
커브 자체는 방향성 없을 것 같다. 스티프너와 플래트너 나름대로 다 논리가 있다. 최근 하루는 스티프닝, 하루는 플래트닝되는 모습들이다.
외국인은 국채선물을 계속 팔 것 같다. 분기 말, 상반기 마지막이라는 것을 감안하고, 최근 스왑시장에서의 언와인딩을 고려하면 팔 것 같다. 외국인이 보통 캐리로 들고 가는게 2만~3만개까지니까 앞으로 4~5만개는 더 팔 듯하다.
▶ 삼성선물 홍석주 부장
: 3년 국고채 3.65~3.80%, 5년 국고채 3.90~4.05%
이번 주는 지표 발표들이 남았고, 그리스 긴축안에 대한 표결이 남아서 불확실성이 남아있는 상황이다. 예측이 어렵다. 합리적으로 생각하면, 긴축안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답이 없는 상황이라는 것에 무게가 실린다. 긴축안이 통과 된다면 주가가 더 올라갈 것이다. 또, 경기 지표는 그저 그럴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들이 매물 내놓는 것을 감안하면 금리가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수익률 곡선은 큰 변화가 없을 듯 하다.
국채선물 외국인 누적순매수는 6만 5000개 가량으로 추정된다. 더 팔 것으로 보고 있다.
▶ 한국투자증권 이정범 애널리스트
: 3년 국고채 3.60~3.80%, 5년 국고채 3.85~4.10%
이번 주 초는 약보합 장세의 연장이 예상된다. 추가 정책금리 인상 우려가 높은 상황에서 소비자물가는 다소 높게, 경기지표는 완만한 회복 움직임을 확인해 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특히 6월 금융통화위원회의 정책금리 인상의 주요명분이었던 근원 소비자물가의 상승 가능성은 채권 매수의 부담요인이다.
그러나 아직 본격적인 금리상승은 멀었다고 판단한다. 근원 소비자물가는 원자재 가격 상승을 후행해서 반영하는 경향이 있는 반면, 최근 국제 원자재 가격이 크게 하락하고 있어 시장의 우려를 반감시킬 것으로 판단하기 때문이다.
물가연동 국고채에 나타난 인플레이션 기대가 크게 하락하고 있는 상황에서 근원 인플레이션 물가 상승이 높은 인플레이션 기대심리 고착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일부의 우려는 설득력을 잃을 것으로 본다.
경기지표의 완만한 회복이 예상되나 모멘텀은 충분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28일 그리스 의회에서 재정긴축법안이 통과되면 캐리투자에 대한 메리트가 다시 부각될 것으로 전망한다.
▶ 한화증권 박태근 애널리스트
: 3년 국고채 3.63~3.79%, 5년 국고채 3.90~4.06%
대내적으로 6월 FOMC 결과 자체는 선반영된 가운데 위험자산 선호의 모멘텀은 크지 않다. 향후 환율을 고려한 완만한 기준금리 인상, 통화정책 정상화의 페이스 조절이라는 관점을 견지한다. 기준금리 인상을 중심으로 미국의 출구 전략 개시는 내년 2분기 중반 이후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글로벌 금융시장은 기존 유동성 측면의 경기부양 모멘텀 기대에서 당분간 민간의 자생력을 확인하면서 느린 경기 회복세를 반영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장기물 강세는 은행과 증권 등 커브 플랫트닝과 트레이딩에 기인한다. 반면 절대금리 레벨을 중시하는 연기금과 보험 등 장기투자기관들의 매수는 상대적으로 약화된 상황이다. 장기투자기관들의 경우 국채선물 등 대외 영향력이 큰 부분에서 참여 비중이 제한적이라고 보면 이러한 매수둔화 흐름을 금리상승 요인으로 평가하기엔 구조적으로 한계가 있어 보인다.
내외 펀더멘털의 눈높이가 여전히 낮아지는 추세에서 상대적으로 장기물 금리는 아직 금리 하향에 반응하는 측면이 유효하다고 본다. 다만 그리스 재정위험 완화, 국내 가계부채 안정화대책 기대 등으로 반기말 채권 차익실현 심리가 강해질 수 있다. 3년 이상 장,단기 금리차가 과거 기준금리 3.25% 수준에서의 저점 부근에 도달한 상황인 만큼 7월 기준금리 인상보다 동결을 고려할 때 스티프닝 가능성을 염두에 둔 단기 헤지 필요성이 있어 보인다.
▶ KTB자산운용 김보형 이사
: 3년 국고채 3.65~3.80%, 5년 국고채 3.90~4.05%
6월 FOMC에서 성장률을 하향 조정하는 등 향후 경제 회복 속도는 빠르지 않을 것이라 예상되는 가운데 QE2종료와 그리스의 긴축안 합의가 도출되는 등 변동성을 키울 요인들이 대기 중이다.
또한 국내적으로 경기 및 CORE-CPI등 지표 발표와 함께 반기결산 등에 따른 매물을 얼마만큼 받아 낼 수 있을 것인가에 따라서도 금리의 조정 폭을 가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 동안 변동성이 축소되면서 수렴하던 장으로 박스권내 움직임 보였으나 대외변수의 변화와 함께 경기지표 및 물가 발표에 반응하며 변동성 확대되는 장이 예상된다.
▶ SK증권 염상훈 애널리스트
: 3년 국고채 3.60~3.80%, 5년 국고채 3.90~4.05%
대학등록금 물가에서 차지하는 비중 2.4%인데 10%만 인하된다고 해도 소비자물가지수 0.24% 하락의 효과가 있다.
내년 3월 등록금부터 인하될 경우, 물가에서 3.1%를 차지하는 학원비 역시 동결 가능성 높아졌다.
현재 물가채 BEI(명목국채금리-물가연동국채 금리)는 284bp로 고평가 상태다. 물가채의 적정 BEI 270bp 수준으로 판단하면 앞으로 1년 동안 물가상승률 4%는 나와줘야 현재의 BEI 수준이 매수할만한 상태라고 판단할 수 있다.
그러나 이번 등록금 인하로 인해 최소한 내년 물가상승률은 예상보다 훨씬 낮아질 것으로 예상 한다. 물가채 연내 투자 검토는 모두 철회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물가는 낮아지겠지만, 재정부담이 커져 채권시장에 우호적인 재료는 아닌 것이라는 판단이다. 2014년까지 필요한 재정 7조원, 그러나 그 이후에 등록금을 다시 인상시킬 것인가를 고민하면, 결국 매년 3조원 이상의 재정이 계속 투입되어야 하는 초대형 재정정책인 셈이다. 결국 장기적으로 국고채 금리는 상승하고 스왑 스프레드의 역전폭 확대 재료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