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의영 기자] 코스피 지수가 사흘 만에 아래 쪽으로 방향을 틀며 2050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간밤 하락 마감한 뉴욕 증시가 부담을 주고 있는 데다, 기관과 프로그램 매물 압박이 가중되면서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다만 개인이 저가 매수에 나서고 있어 낙폭은 제한적이다.
뉴욕 증시는 미국의 경제가 예상보다 더딘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는 연방준비제도(Fed)의 평가에 하락했다.
23일 오전 9시 12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6.95포인트(0.34%) 하락한 2056.95를 기록 중이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457억원, 15억원가량 주식을 사들이고 있고 기관은 22억원어치 내던지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를 통해서는 총 600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약세 우위다. 비금속광물과 의료정밀, 종이목재 등이 소폭 오르고 있고 증권, 보험, 철강금속, 기계, 운송장비, 전기전자(IT) 등은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의 상황도 별반 다르지 않다.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기아차 등 자동차주들이 밀리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 포스코, 신한지주 등도 약세다. 반면 LG화학은 강보합권에 머물러 있다.
현대증권 오온수 연구원은 "그동안 얽혀 있던 매듭이 풀리면서 시장이 한발짝 앞으로 가고 있지만, 그렇다고 마음을 놓을 단계는 아니다"며 "시장의 변동성은 당분간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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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황의영 기자 (ape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