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유주영 기자] 정부가 최근 미국에서 덤핑 제소당한 삼성전자와 LG전자에 대해 승소를 장담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22일 지식경제부는 연합뉴스가 "우리정부는 삼성·LG에 상계관세가 부과될 가능성이 거의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보도한 데 대해 해명자료를 내고 "美 상무부의 상계관세 판정 결과는 예단할 수 없으며 우선 미국측이 요구한 답변에 충실히 대처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연합뉴스는 이날 "美 월풀이 삼성·LG 하단냉동고형 냉장고에 대한 상계관세 부과를 미 상무부에 제소한 것에 대해, 한 지경부 관계자가 '해당 업체들이 지원받은 보조금에 특정성이 없다는 점을 들어 상계관세 부과를 별로 걱정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상계관세 부과여부는 미 상무부가 우리정부의 답변서 검토 및 현지 실사 등을 거쳐 최종 결정하는 것으로 현 상황에서 결과를 예측하기 어렵다는 것이 지경부 입장이다.
현재 정부부처ㆍ유관기관ㆍ지자체가 공동으로 미 상무부의 질의서에 대한 답변서를 작성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경부의 엄찬왕 전자산업과장은 "최종 결과에 대해 낙관도 비관도 하고 있지 않다"며 "우선적으로 답변서 작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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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유주영 기자 (bo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