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유로존 장관들이 그리스 구제금융 추가 집행에 대한 최종 결정을 연기하면서, 20일 아시아시장에서 유로화가 약세를 보였다.
유로화는 장 초반 상승세를 나타내다가 유로존 재무 장관들이 120억 유로 규모의 추가 지원금 제공과 관련해 최종 결정을 미루면서 장중 최저치로 이내 후퇴했다.
오후 3시 11분 현재 유로/달러 환율은 1.4231/33달러로 지난 주말 뉴욕장 후반의 1.4308/14달러보다 하락했다.
재무장관들은 그리스의 혹독한 긴축 정책 도입이 선행돼야 구제금융 추가 집행분이 제공될 것이라는 입장을 강조했다.
한편 미국 달러화는 오는 21일과 22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엔화 대비 소폭 강세다.
그러나 이번 FOMC 회의에서는 달러화를 지지할 만한 별다른 결정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3시15분 현재 80.20/23엔으로 지난 주말 뉴욕장 후반의 80.04/07엔보다 오른 수준을 가리키고 있다.
유로존 부채 우려 지속으로 위험자산 수요는 억제되고 있고, 반대로 안전자산으로 간주되는 통화에서는 강력한 수요가 나타나고 있다.
스위스 프랑의 경우 유로 대비 사상 최고치 부근을 기록 중이다. 스위스프랑 대비 유로화 가치는 같은 시각 0.8492/95유로로 사상 최저치인 0.8485유로에서 멀지 않은 수준이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