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이번 주 채권시장은 국고채 3년 3.60~3.75%, 국고채 5년 3.85~4.05% 레인지의 박스권 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우리투자증권 박종연 애널리스트는 20일 "향후 채권시장은 그리스 재정위기의 전개양상에 따라 좌우될 것"이라면서 이 같이 예측했다.
우선 그리스의 긴축안이 의회에서 통과되고 추가 구제금융이 지원될 경우 국내 채권수익률은 위험자산 선호 증가로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는 게 그의 판단이다.
박 애널리스트는 또 "그리스의 긴축안 부결에도 EU와 IMF과 추가 구제금융을 지원할 경우 국내 채권수익률은 추가로 하락한 이후 소폭 반등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만일 그리스가 디폴트를 맞을 경우 일시적으로나마 달러 유동성 경색에 대한 우려로 외국인이 채권매도에 나서면서 금리급등세를 보일 것이라는 판단이다.
박 애널리스트는 "이 중 첫 번째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아 보인다"면서 "이번 주 그리스 새 내각의 신임안과 월말 재정긴축안 통과 여부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이번 주 수익률 곡선은 플래트닝될 것과 신용스프레드는 박스권 흐름일 것이라는 예측도 덧붙였다.
그는 "그리스 재정위기의 전개상황에 주목하며 당분간은 캐리투자 지속할 것"을 추천했다.
아울러 "방향성 매매는 박스권 트레이딩 지속, 국고채 10년 매수와 국고채 3년 매도 포지션 유지"를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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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