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현영 기자] 전세계 상품 물가가 식량 및 연료에 대한 폭발적인 수요와 고유가에 따른 연쇄반응으로 인해 예년에 비해 지속적인 상승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세계식량기구(FAO)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전망했다.
FAO와 OECD는 17일(현지시간) 보고서를 발표하여 "상품 물가는 올해 초 기록한 고점에서 내려와야 하지만, 실질적 측면에서 봤을 때 2011년에서 2020년 사이에 곡물 가격은 이전 10년에 비해 평균 20%, 육류의 경우에는 평균 30%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올해 초 세계 식량 물가는 악천후에 크게 영향을 받아 사상최고치를 기록, 지난 2007~2008년 이집트, 아이티 등에서 발생한 물가 폭동을 상기시켰다.
한편 주요 20개국(G20) 농업장관들은 다음주 파리에서 회동하여 높은 변동성을 보이고 있는 식량 가격을 통제할 방안을 논의할 전망이다.
[NewsPim] 김현영 기자 (kimhyun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