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유주영 기자] 민주당 강창일 의원은 지식경제부가 동반성장 의지가 없다고 비판했다.
17일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오후 업무현안보고에서 강창일 의원은 "지경부가 동반성장의 주무부처라고 하는데. 동반성장위원회 주도가 아니냐"고 의문을 제기했다.
강 의원은 이어 "민간단체라고 알려진 동반성장위원회의 예산을 왜 대기업이 대고 있느냐"고 질의했다.
이에 대해 지경부 윤상직 1차관은 "대기업이 100억을 대고, 나머지는 정부에서 대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강 의원은 "대기업 돈을 받아서 대기업을 눌러버릴 수 있느냐"며 "돈 대는 쪽에 좌우되게 돼 있다며 대기업 돈을 받아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최중경 장관이 대기업 편드는 발언을 많이하고 있어 정말 동반성장 주무부처장관인지 알 수 없다"며 "오죽하면 정운찬 동반성장위원장까지 쓴 소리를 하겠느냐"며 질타했다.
윤 차관은 "최 장관이 청와대 경제수석으로 있을 때 함께 동반성장정책을 만들었다"며 "그 당시 최 장관이 동반성장에 대해 가졌던 의지는 지금과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강창일 의원은 또 FTA관련 연구용역이 오해받기 쉽게 만들어져 있다고 지적했다.
강 의원 "FTA 국내피해실적은 0으로 나타난 것은 말이 안 된다"고 말하자 지경부 김정관 2차관은 "국내 피해실적을 공개하는 것은 전략상 문제가 있다"고 답했다.
강 의원은 "FTA연구용역을 공정히 배분하지 않고 국책연구소도 아닌 한 개인에게 5~7건이나 던져줬다는 것도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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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유주영 기자 (bo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