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이강규 특파원] 지난주 미국의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시장의 감소 예상과 달리 증가했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가 계절조정수치로 42만7000건을 기록, 직전 주에 비해 1000건 증가했다고 9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는 당초 발표된 직전 주 42만2000건에서 41만5000건으로 7000건 정도 감소할 것으로 내다 본 전문가 예상을 뒤엎으며 악화된 것이다.
다만 계속해서 실업수당을 청구한 사람의 수는 367만6000명으로 직전주 374만7000명(수정치)에 비해 줄어들며, 전문가 예상치 370만명을 밑돌았다.
계절적 변동요인을 제거한 통계치인 주간 신규실업자수의 4주 이동평균 또한 42만4000건으로 직전주 42만6750건(수정치)에 비해 감소했다.
다음은 이에 대한 전문가 반응.
▶ 케이스 헴브리, 노빈 애셋 매니지먼트 수석 이코노미스트
"실업수당청구건수는 실망스런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더 악화되지는 않았지만 개선되지도 않았다. 고용 성장 가속화를 가리키고 있지 않다. 6월 비농업부문 신규 일자리는 10만개에서 12만5000개 가량 증가할 것이다. 실업률은 9.1%에서 제자리 걸음을 하거나 9.2% 오를 것이다. 무역적자 축소가 2분기 성장에 보탬이 되고 있다. 이로 인해 GDP가 0.5% 가량 증가할 것이다. 그러나 1분기에 GDP성장에 기여했던 재고는 2분기에는 오히려 축소효과를 가져올 것이다."
▶ 비몸비 엔숌, IFR 이코노믹스 이코노미스트
"2011년 중반 회속세 정체를 시사하는 다른 모든 지표들과 마찬가지로 지난 두달간 40만건 이상에 머문 실업지표도 노동시장의 정체를 보여주고 있다. 6월의 평균 실업수당청구건수는 5월 평균인 42만6800건과 4월의 43만2300건에 비해 개선된 것이지만 3월의 39만3000건에 비하면 여전히 실망스럽다."
▶ 윌리암 라킨, 캐봇 머니 매니지먼트 포트폴리오 매니저
"모두가 개선을 기대했지만 그렇지가 않다. 문제는 시장이 기술적인 요인들에 의해 움직인다는 점이다. 따라서 소비자신뢰도, 에너지가격 등 무엇이건 중요한 경고가 두어건만 나와도 시장이 추가 약세를 보일 수 있다. 이는 또한 초안전자산에 대한 수요를 더욱 증가시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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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Pim] 이강규 기자 (kangk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