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안나 기자]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증산 합의 실패가 이미 유가 보조금 부담에 시달리고 있는 아시아 국가 경제에 더 큰 타격을 가할 수 있다고 인도 석유장관이 지적했다.
자이팔 레디 인도 석유장관은 로이터 기자를 만난 자리에서 "세계 4위 원유 소비국이자 순수입국인 우리(인도)는 이번 OPEC 회동의 결과가 미칠 부정적인 영향에 대해 크게 걱정하고 있다"고 9일(현지시간) 말했다.
그는 "다른 많은 아시아 국가들처럼 인도의 원유 수요도 이 같은 쇼크에 더 큰 취약성을 보이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한편 인도는 전체 원유 수요의 5분의 4를 수입에 의존하는 가운데, 지난 회계연도의 경우 일일 원유 수입량은 6.7% 늘어난 327만 배럴로 집계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