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탁윤 기자] 동국제강의 10년 '숙원'인 브라질 일관제철소 건설 프로젝트가 오는 8월 공식 첫 삽을 뜰 전망이다.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사진) 은 9일 '철의 날' 행사에 참석, 기자들과 만나 브라질 일관제철소 착공 시기와 관련 "8월에는 그쪽(브라질) 정부 관계자와 투자자 등이 참석하는 세리모니(착공식)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 회장은 "현재 부지정리는 잘 진행되고 있고, 공식적인 세리모니를 그 때쯤 할 것이란 얘기"라며 "10년 동안 공들인 것이기 때문에 잘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동국제강의 브라질 제철소 건설 프로젝트에는 브라질 철광석회사인 발레(Vale)사가 50%, 동국제강과 포스코가 각각 30%와 20%의 지분을 투자하기로 한 상태다.
브라질 세아라주 페셍 산업단지에 1단계로 연산 300만톤급 고로를 오는 2014년까지 건설하는 것으로, 모두 40억달러(약 4조4000억원)가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장 회장은 "1단계는 전통고로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고 2단계는 (포스코의) 파이넥스공법으로 할지 여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 포스코가 경영참여를 원하는 것이 맞느냐는 질문엔 선을 그었다.
그는 "포스코는 처음부터 경영권을 위해서 참여 한 것이 아니다"라며 "(포스포가) 외국의 제철소 건설에 자본력과 좋은 기술력을 가졌기 때문에 참여하는 것"이라고 했다.
자금조달에 대해서도 "잘되고 있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