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예년보다 일찍 더위가 찾아오면서 유통업계가 여름 상품 판매에 열을 올리고 있다. 여름 상품을 발 빠르게 준비해 고객을 더 끌어들이자는 전략이다.
9일 업계에 따르면 현재 대형마트는 여름 상품 준비로 각별한 공을 들이고 있다. 6월 들어 여름 대표상품 매출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각 대형마트는 선풍기 및 에어컨을 집중배치하고 여름 과일, 빙수용품, 맥주 등의 판매에 집중하고 있다.
홈플러스는 다음달 6일까지 ‘세계 병맥주 페스티벌’ 및 수박, 참외. 메론 등을 저렴하게 선보였다. 또 선풍기 및 에어컨을 기획가에 판매하며 그늘막, 아이스박스, 아동 스펀지샌들 등을 최대 50% 싸게 판매하고 있다.
롯데마트도 오는 15일까지 ‘무더위! 여름상품 기획전’을 진행한다. 행사에서는 쿨매트, 모기장, 선풍기 등 무더운 여름철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다양한 여름상품을 최대 20% 가량 저렴하게 판다. 그 외 열대야를 위한 쿨매트를 선보이고 ‘선풍기 균일가전’을 마련했다.
백화점 업계의 이른 여름 판매 행사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롯데백화점 강남점은 고창군과 함께 12일까지 ´고창 황토배기 명품 수박 출시전´을 진행한다. 수박의 당도, 껍질두께, 외관상의 미 등을 심사 선발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농가의 수박을 전량 매입 판매한다. 경매 낙찰가의 60~80% 이상 할인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또 소공동 본점에서는 오는 26일까지 ‘노 타이’를 기반으로 한 ‘쿨비즈 스타일링 서비스’를 진행한다. 이 서비스는 남성복 전문 스타일리스트가 방문객에게 어울리는 여름 정장을 제안하고, 해당 매장에 동행해 상품 구매까지 도와주게 된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12일까지 본점과 강남점, 영등포점에서 아르마니 콜레지오니, 발렌시아가, 클로에, 아크리스, 세린느, 발렌티노, 마틴마르지엘라, 브리아니, 랄프로렌 블랙 라벨, 에스카다, 갭, 바나나리퍼블릭 등을 20~30% 싸게 판매하는 시즌 오프 행사를 벌인다.
아이파크백화점은 오는 13일부터 ‘수영복·비치용품 페스티벌’을 진행 할 예정이다. 수영복 외에도 보드숏, 쪼리, 비치 선글라스 등을 할인 판매한다.
업계 한 관계자는 “올해 여름이 일찍부터 시작되면서 여름 상품이 5월부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며 “올 여름이 유독 더울 것으로 예상되면서 여름 의류와 휴가용품, 여름 가전 등의 매출이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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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