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지난 1분기 일본 국내총생산(GDP) 수정치가 설비투자 지표 하향 조정에 따라 재고증가에 따른 개선 예상과는 반대로 좀 더 악화된 것으로 확인됐다.
일본 내각부는 1분기 GDP 수정치가 전기보다 0.9% 위축되었다고 9일 발표했다.
당초 경제전문가들은 0.8% 위축된 결과를 예상했다. 투자자들은 재고 지표가 강하게 나온 것을 기준으로 수정치가 잠정치보다 개선될 것으로 보았다.
하지만 실제 GDP 수정치는 기업 설비투자 지표가 크게 하향조정된 가운데 잠정치와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연율 기준으로는 3.5% 위축되어 잠정치(-3.7%)는 웃돌았지만, 역시 전문가 예상치(-3.0%)에는 못미쳤다.
지난 분기 설비투자 수정치는 마이너스 1.3%(-1.3%)로 예비치(-0.9%)와 전망치 (-0.8%)를 모두 하회했다.
한편 경제 전문가 조사에서는 일본 경제가 3분기 연속 위축된 뒤 3분기에는 성장을 재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문가들은 최근 세계경기 둔화가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판단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대재난으로부터 복구 수요가 일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런 판단과 기대에는 아직 불확실성이 많이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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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