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곽도흔 기자] 원/달러 환율이 1080원대로 다시 반등했다.
미국 경제 부진 등 글로벌 달러 약세 속에서 개장초 내림세를 보였으나 유로와 코스피가 동반 약세를 보이면서 달러 매수가 힘을 얻고 있다.
8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11시 35분 현재 1084.20원으로 전날보다 2.20원 오른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4.00원 내린 1078.0원에 출발해 1077.20원을 저점으로 찍은 뒤 반등, 장중 1084.50원까지 고점을 형성했다.
국내 증시는 5일째 하락하며 2070선을 유지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1.78포인트, 1.04% 내린 2078.45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324억원, 367억원을 사들이고 있지만 기관이 888억원을 내다팔고 있다.
이날 달러선물 6월물은 1078.30원으로 상승 출발한 이후 1085.50원의 고점과 1078.10원의 저점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과 개인이 6977계약, 2010계약을 순매수하고 있지만 증권/선물이 9632계약을 내다팔고 있다.
시중은행의 한 외환딜러는 “미국 경제 부진 우려가 증시 약세를 부추기며 위험선호심리를 약화시키면서 달러 약세를 촉발하고 있다"며 "원/달러 환율에 방향성 타진을 어렵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결제수요 등이 하단에 지지력을 제공하고 있다"며 "장중 증시 및 유로 동향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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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