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코스피지수가 기관의 매도 전환에 하락세로 돌아서 2080선까지 내주고 있다. 프로그램을 통한 매물도 지수에 부담이다.
8일 오전 11시 2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25.25포인트, 1.20% 내린 2074.46을 기록 중이다.
코스피는 장초반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로 상승세로 출발했다. 하지만 이내 상승탄력이 둔화되다 기관이 오전 9시 40분을 전후로 '팔자'로 위치를 바꾸면서 아래쪽으로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955억원, 387억원 가량 순매수세다. 반면 기관은 1274억원 가량 순매도세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 중심으로 매도세가 유입돼 총 335억원 가량 순매도세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 전기가스업 등을 제외하고는 전업종이 하락세를 피하지 못하고 있다. 운송장비가 3% 넘게 하락하는 것을 비롯해 건설업, 보험, 섬유/의복, 제조업, 화학, 금융업, 기계, 은행 등이 1~2% 대 낙폭을 보이는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하락 분위기가 짙다. 현대중공업이 5% 넘게 빠지는 가운데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차, KB금융, 삼성생명, S-Oil, LG화학, 신한지주, 삼성전자가 줄줄이 내림세다. 하이닉스, 한국전력, 포스코만이 소폭 오름세다.
이 시각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상한가 4종목 등 253종목이 상승하고 있고 하한가 없이 537종목이 하락하고 있다. 70종목은 보합을 유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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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