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의영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8일 STX엔진에 대해 이라크 발전플랜트 수주의 최대 수혜주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박민 연구원은 "최근 STX그룹은 이라크 전력부와 30억달러 규모의 2.5GW 발전플랜트 건설 계약을 체결했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STX엔진은 4MW 및 7.8MW급 디젤발전설비 500기를 자체 개발한 컨테이너 타입으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대부분의 엔진이 올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납품돼 내년까지 모두 인도될 것임을 고려하면 향후 1년 반 동안 1조원에 달하는 큰 폭의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며 "영업이익률도 두 자릿수를 나타낼 것"이라고 내다봤다.
중국내 자회사인 STX대련엔진의 기업공개(IPO)도 주가 촉매제로 작용할 것으로 봤다. STX대련엔진은 2009년 본격 생산에 돌입해 생산 첫해부터 흑자를 낸 자회사다.
그는 "IPO는 STX대련엔진홀딩스(가칭)라는 지주사를 세워 홍콩 시장에 상장시킬 계획인데 내년 상반기에는 마무리 될 것"이라며 "현 주가는 보수적으로 가정해도 크게 저평가된 상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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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황의영 기자 (ape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