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의영 기자] 코스피 지수가 4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2100선을 두고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간밤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가 커지면서 4거래일째 하락한 뉴욕 증시가 부담이다. 수급 측면에서는 기관과 프로그램 매도세가 지수에 압박을 가하고 있다. 다만 개인과 외국인이 동반 '사자'를 보이고 있어 낙폭은 제한적이다.
7일 오전 9시 13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5.92포인트(0.75%) 하락한 2097.55를 기록 중이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424억원, 177억원가량 주식을 사들이고 있고 기관은 114억원 팔자세다. 프로그램 매매를 통해서는 총 230억원어치 매도 우위다.
전 업종이 하락세다. 특히 화학과 증권, 운수창고, 전기전자(IT), 통신, 철강금속, 기계 업종 등이 1% 넘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현대모비스와 신한지주 만이 소폭 오르고 있다. 삼성전자가 1.24% 하락하는 가운데 현대중공업, 포스코, LG화학, SK이노베이션이 내림세다.
현대증권 배성영 연구원은 "미국의 매크로 부진이 미국 증시의 변동성을 높이고 있어 국내 증시의 조정도 당분간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다만 국내 증시의 상대적 강세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조정 시 매수 대응이 유효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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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황의영 기자 (ape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