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의영 기자] 대신증권은 7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하는 DGB금융지주에 대해 "지나친 저평가 상태"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2000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최정욱 연구원은 "올 2분기 순익은 전분기 대비 약 17.3% 감소, 전년 동기 대비 68.8% 증가한 832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1분기에 배당수익 및 유가증권 관련익 등 일회성 요인이 컸다는 점을 감안하면 경상기준으로는 실적 호조세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고객충성도가 견고해 은행 중 순이자마진이 가장 높은 데다, 프로젝트파이낸싱(PF)에 대한 보수적 충당금 적립으로 건전성 악화 우려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최 연구원은 "올해 추정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약 15.3%로 은행 중 가장 높은 주주자본 이익률 시현이 예상되는 반면 현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89배에 불과해 지나친 저평가 상태로 판단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오는 10일부터 코스피200에서 제외되면서 인덱스펀드의 매도 물량이 며칠 간 출회될 것으로 예상돼 일시적으로 수급 악화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며 "이를 적극적인 매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DGB금융은 BS금융에 이어 자회사의 주식이전 방식으로 설립된 두번째 지방 금융지주사로, 대구은행과 카드넷, 대구신용정보 등 3개의 자회사를 소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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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황의영 기자 (ape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