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유로화가 1일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3주래 최고 강세를 보이고 있다. 새로운 그리스 구제금융 패키지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된 영향이다.
유럽연합(EU), 국제통화기금(IMF)과 유럽중앙은행(ECB)이 2차 그리스 금융지원 패키지를 조만간 마무리 할 것이라는 보도에 유로/달러는 이날 아시아 거래에서 오전 한 때 1.4438달러까지 오르며 5월초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오후 2시 15분 현재 유로/달러는 전일 뉴욕장 후반의 1.4390/94달러보다 0.36센트, 약 0.25% 오른 1.4428/31달러를 기록 중이다.
외환 거래자들은 그리스 지원 패키지가 마무리될 경우 유로화가 모멘텀을 더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BNP파리바 FX전략가 롭 라이언은 "그리스에 대한 추가 패키지가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아마도 일부 '자발적인' 만기 연장 형태일 수 있겠지만 민간 투자자들에게 실질적인 손해를 끼칠 만큼은 아닐 것이다. 따라서 유로는 향후 몇 주 동안 강세를 보일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 달러화는 전일 부진한 미국 경기 지표가 이어지면서 일본 엔화 대비로도 약세를 보이고 있고, 달러화지수는 같은 시각 0.28% 하락한 74.429를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각 달러/엔은 뉴욕장 후반의 81.48/53엔보다 약 0.3% 밀린 81.24/26엔에 호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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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