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백화점 업계가 지난 5월 한달간 호실적에 일제히 매출 상승 효과를 누렸다. 이번 5월은 중국의 노동절과 일본의 골든위크가 겹친 데다 어린이날과 석가탄신일의 징검다리 연휴로 인해 예년보다 대폭 호황을 누렸다는 평가다.
1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백화점들은 5월 한달 동안 전년동기 대비 10% 이상의 매출상승 효과를 누린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 상승이 가장 돋보이는 것은 현대백화점이다. 현대백화점은 5월 한달간 전국 12개 점포에서 전년동기 대비 15.1%의 출 성장률을 기록했다.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완구, 잡화 등 선물용품 판매가 활발했고 때이른 무더위로 인해 반바지, 원피스 등 여름의류 판매가 활기를 띠면서 의류 매출도 두 자리대 신장율을 이어갔다.
주요 매출이 상승한 부문은 가전 43.5%, 스포츠의류 32.5%, 아웃도어 30.7%, 명품 28.6%, 완구 24.7% 등이다.
롯데백화점도 5월 한달간 전년동기 대비 12.5%의 매출 성장률을 달성했다.
특히, 선물로 인기가 높은 레저스포츠, 건강상품, 핸드백 등의 매출 신장률이 돋보였다. 또한 에어컨 수요가 크게 증가한데다, 스마트 TV가 지속적인 인기를 끌면서 가전 상품의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주요 상품 성장률로는 아웃도어가 30.1%, 스포츠가 26.1%, 해외명품이 20.4%, 대형가전·전자가 35.9% 등이다.
신세계백화점은 5월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13.8% 증가했다.
특히 5월말 여름 신상품 수요의 급증으로 스포츠 34%, 아웃도어 29%, 영캐주얼 24% 등 여름 강세 패션 장르들이 대폭 상승했다. 또한 골든 위크 중국인 쇼핑객 특수와 인천점 명품관의 실적 호조로 명품이 37%의 고신장을 기록하였다.
그 외에 초여름에 가까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모피 할인행사 실적 호조로 모피 장르가 무려 88% 성장한 것도 특징.
갤러리아백화점도 5월 한달간 매출이 전년기 대비 16%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정의 달을 맞아 명품과 아동의류 및 용품에 대한 선물 수요와 함께, 스포츠 레저 용품 등의 상품 들의 판매가 실적 호조를 이끌었다. 전체 명품 신장율은 전년 동기간 대비 13% 성장했고 스포츠 및 아웃도어 상품이 38%, 홈 인테리어 상품도 52% 증가했다.
업계 관계자는 “가정의 달 선물수요와 계절적 요인이 뚜렷해 5월 관련 상품 판매가 호조를 이뤘다”며 “이번 주 부터 유명 명품 브랜드들의 시즌오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만큼 명품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수익률대회 1위 전문가 3인이 진행하는 고수익 증권방송!
▶검증된 전문가들의 실시간 증권방송 `와이즈핌`
[뉴스핌 Newspim]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