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31일 채권시장이 강세 출발했다. 산업활동동향이 시장 기대치에 훨씬 밑돌면서 경기 우려감이 커지고, 안전자산선호 심리가 강해진 모습이다. 대외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듯 우호적인 재료들이 많다.
다만, 가격부담은 여전하 남아있다. 내달 1일 발표되는 소비자물가 지수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오전 장초반 국고채 3년물 10-6호는 전날보다 4bp 하락한 3.54%에 체결 중이다. 국고채 5년물 11-1호는 3.82%, 국고채 10년물 10-3호는 4.18%로 전날보다 각각 3bp씩 하락해 거래 중이다.
3년 만기 국채선물 6월물은 9시 37분 현재 전날보다 11틱 오른 103.88에 체결 중이다. 전날보다 8틱 오른 103.85에서 출발한 국채선물은 103.92까지 오르는 등 강세다.
외국인은 4350계약을 순매수 중이다. 보험사와 투신사도 각각 102계약, 519계약의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반면, 은행권은 3746계약을 순매도 중이다. 개인도 882계약의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한 증권사 채권 브로커는 "산생 호재로 초반 부터 장이 강하다"면서 "통안 2년도 최근에 국고 3년 대비 15비피 벌어졌었는데, 통2년이 언더 4bp 로 좀더 강한 것을 보니 가격부담에도 강세장은 강세장이다"고 관측했다.
그는 "6월 금통위도 인상 기대가 어려워질 듯하다"고 진단했다.
다른 증권사 채권 브로커는 "산생이 전년비 6.9%상승. 전월비 1.5% 하락으로 컨센서스인 8.7%, 0.45% 상승을 크게 하락했다"며 "5, 6월 업황BSI 역시 하락세를 보여서 증시약세, 채권강세 재료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6월 기준금리 동결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가격부담은 있지만 여전히 장기물 중심의 강보합 장이될 것이라는 게 그의 예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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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