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안보람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은 30일 이날부터 다음달 3일까지 5일간 여의도 본점에서 방글라데시, 콜롬비아, 이디오피아, 인도네시아, 모잠비크, 파키스탄, 필리핀 등 7개 개발도상국의 차관담당 고위공무원을 초청해 '제15차 EDCF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수출입은행은 이번 워크숍에서 개발도상국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우리 정부의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지원제도 및 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개발도상국의 차관도입 정책과 원조의 효과성 등을 주제로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수출입은행에 따르면 EDCF 워크숍은 개발도상국 차관담당자를 대상으로 우리 정부의 EDCF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위해 1995년도에 처음 시작돼 올해까지 총 39개국 212명을 초청해 상호협력 증진방안을 모색해왔다.
수출입은행 관계자는 "이번 EDCF 워크숍에는 최근 신성장 엔진으로 주목받고 있는 아프리카, 중남미 개도국을 중심으로 차관담당 공무원을 초청해 우리의 개발경험을 공유하고 EDCF 유망사업을 논의할 계획"이라며 "신흥국과의 경제협력 강화는 우리 기업들의 현지진출 확대와 신성장동력 확보에 실질적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EDCF는 개발도상국의 경제·사회 개발 지원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와의 경제협력 강화를 통한 우리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에도 기여해오고 있다.
EDCF는 개발도상국의 산업발전 및 경제안정을 지원하고 개발도상국과의 상호 경제협력을 증진할 목적으로 1987년 설립된 정부기금이다. 개발도상국이 추진하는 경제·사회 개발 사업에 대해 장기 저리의 차관자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달까지 46개국 251개 사업에 대해 총 6조 7672억 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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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안보람 기자 (ggargga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