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임애신 기자] 이번주 원/달러 환율이 완만한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대내외 불확실성과 레벨 경계감, 외환당국 개입 경계 등으로 하락 속도와 폭은 완만하게 진행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기업은행 자금운용부 파생FX딜링팀은 30일 "지난 중국의 유로존 국채 매입 확대 가능성이 부각되며 글로벌 위험투자 심리가 크게 개선됐다"고 진단했다.
이어 "유로존 우려가 진정된다면 시장의 관심은 다시 미국의 경기회복세 둔화로 인한 긴축논의 지연에 맞춰질 가능성이 있다"며 "이는 원/달러 환율 하락에 우호적인 분위기를 조성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특히 이번주에는 미국의 5월 비농업부문 고용지표와 실업률 발표가 예정돼 있다. 결과가 부진할 경우 미국의 긴축 지연 전망이 더욱 힘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은행은 예상했다.
그러나 그리스와 남유럽 국가들과 관련된 불확실성이 여전하기 때문에 환율에 지지력을 제공할 것이라는 판단이다.
대내적으로는 △ 우리나라 경상수지 호조 지속 △ 다음주 금통위 금리 인상 가능성 등 펀더멘털 측면 △ 외국인 주식 순매수 재개 △ 꾸준한 네고물량 등 수급 측면 모두 하락에 우호적인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따라서 기업은행은 이번주 원/달러 환율 예상범위로 1070.00~1095.00원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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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임애신 기자 (vancouve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