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민선 기자] 삼성SDI가 태양전지 사업을 인수키로 한 데 대해 시장은 일단 기대보다는 우려하는 분위기로 반응하는 모습이다.
30일 오전 9시 6분 현재 삼성SDI는 전거래일보다 3.99%, 8000원 내린 19만 2500원에 거래 중이다.
매도 상위에는 모건스탠리 등 외국계 창구를 비롯해 키움증권, 미래에셋증권 등이 포착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삼성SDI가 삼성그룹의 태양광사업을 짊어지게 된 데 대해 수혜만큼이나 많은 산이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대우증권 황준호 애널리스트는 삼성SDI가 태양전지 사업 인수와 중소형 2차 전지 라인 증설ㆍ유지보수에 연간 1조원 이상을 투자해야 할 것이며 특히 전기차, 에너지 저장시스템, 태양전지 사업 등은 최소 2년 동안 실적 기여 없이 막대한 투자가 소요되는 사업이라는 점에 대해 부담요인이 적지 않음을 강조했다.
다만 "ESS를 통한 송배전 시스템은 신재생 에너지의 핵심 인프라 기술"이라며 "삼성SDI가 ESS 시장에서 가장 앞서 있어 태양전지 경쟁사들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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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