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채애리 기자] 세계 TV점유율 1·2위 업체인 삼성전자와 LG전자가 3DTV에 대해 외신의 혹평을 받고 있다. 삼성전자는 건강 유해성을, LG전자는 화질을 문제로 삼았다.
우선 미국 3대 공중파 중 하나인 NCB가 삼성전자 셔터안경(SG) 방식 3D TV 시청 시 발생할 수 있는 건강 유해성을 지적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NBC는 최근 의학 전문가 인터뷰를 통해 "이론적으로 3D TV를 하루 6시간 이상 시청하면 문제를 야기할 수밖에 없다"며 "특히 (셔터글라스 방식은) 극장과 TV에서 사용되는 3D 기술이 다른 것이 문제다"고 밝혔다.
또 NCB가 인터뷰한 전문가들은 “뇌종양 수술을 받는 등 특정한 의학적 조건에 놓인 경우 이 같은 부작용에 노출될 가능성이 더욱 크다”며 “셔터글라스 방식 3D TV를 집에서 볼 경우 불을 켜고 TV 화면과 거리를 충분히 두고 시청하면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LG전자 필름패턴 편광(FPR) 방식은 미국 소비자 잡지 '컨슈머 리포트'의 뭇매를 맞았다.
26일 이 잡지는 'LG의 첫 패시브 3D TV, 견줄만 한가' 보고서에서 "LG 3D TV는 양안에 각각 1080p를 충족시켜 풀HD라는 예상외의 주장을 펴고 있다"며 "이는 현재 패시브 편광 기술에 대한 일반적 이해와는 상충되는 주장"이라고 밝혔다.
또 "3D 모드에서 패시브 TV는 어쩔 수 없이 화면을 짝수, 홀수로 나눠 다른 편광 효과를 갖도록 한다"며 "각각 렌즈에서 나뉜 라인이 좌안, 우안에 전달되기 때문에 1080p의 절반인 해상도 밖에 구현하지 못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LG전자 3DTV를 시청할 경우 시청자들은 별 문제를 느낄 수 없을 수 있지만 풀HD는 아니라고 강조했다.
이는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각각 액티브 셔터안경 방식과 필름패턴 FPR 방식의 3D TV를 출시한 이후, 상대 기술의 단점을 지적하던 것과 유사하다.
이 같은 외신들의 지적은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각각 액티브 셔터안경 방식과 필름패턴 FPR 방식의 3D TV를 출시한 이후, 상대 기술의 단점을 거론하던 부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수익률대회 1위 전문가 3인이 진행하는 고수익 증권방송!
▶검증된 전문가들의 실시간 증권방송 `와이즈핌`
[뉴스핌 Newspim]채애리 기자 (chaer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