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송협 기자] 부산발 훈풍으로 경남, 양산, 울산까지 지방 분양시장은 마감행진을 기록중이나 수도권은 분양 성적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3월 이후 부산, 경남의 신규 분양 아파트는 100% 마감됐으나 경기도는 10곳 중 단 2곳만 마감됐다.
높은 분양성적을 거둔 아파트는 발코니 프리미엄을 도입해 수요자들의 눈길을 끈 것으로 풀이된다.
발코니 프리미엄이란 서비스면적을 극대화하기 위해 발코니공간을 다각도로 특화 설계해 실사용 면적을 넓힌 것을 말한다.
최근 1순위 마감기록을 세운 반도건설의 양산반도유보라2차는 평균청약경쟁률이 3.3대 1을 기록했다. 중소형평형에 4베이를 적용한 특화평면을 선보여 전용면적은 63㎡이지만 서비스면적으로 제공되는 발코니 확장 시 최대 94㎡까지 사용할 수 있다.
동원개발이 부산정관신도시에 공급한 동원로얄듀크가 3순위에서 최고 32.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모든 가구가 소형평형이나 3면 발코니 평면으로 설계돼 이에 발코니 확장 시 서비스면적이 다른 아파트에 비해 12㎡이상 넓다.
반도건설 이만호 상무는 “불황기에 접어들며 분양시장이 실수요자층으로 재편됐다”며 “중소형평형일수록 실용평면이 소비자로 청약을 결심하게 만드는 요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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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송협 기자 (backi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