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임애신 기자] 올해 외국인의 비차액거래에서 상관관계가 가장 높은 지표가 원화가치로 분석됐다.
20일 신한금융투자 최동환 연구원은 "2011년 원화가치와 외국인 비차익거래 누적금액의 상관관계는 75.6%로 강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며 이같이 밝혔다.
전날 외국인이 대규모로 비차익 매도에 나섰지만 향후 외국인 비차익 매도가 감소할 것이라고 그는 유추했다.
원/달러 환율이 1100원을 넘어서지 못하고 3일 연속 하락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아울러 최 연구원은 "최근 상품가격의 급락과 함께 나타났던 달러화의 강세현상이 누그러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달러화의 중기적 강세가 확인되지 않는 상황이라면 현 시점에서는 외국인의 비차익매도 규모 확대에 대한 우려는 과도하다는 것이 그의 판단이다.
이와 함께 최 연구원은 "3월 중순 이후 지수 상승을 이끌었던 외국인의 비차익거래가 5월 만기일을 시작으로 매도 우위로 전환하면서 시장의 방향성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외국인 비차익거래는 3월 중순 이후 5월 만기일 전까지 5조 1100억원의 매수우위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그는 "2조원의 매물 출회에도 불구하고 추가적인 매물 출회에 대한 우려가 높은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추가적인 달러화 강세가 제한되고 있음에 따라 외국인 비차익거래는 매도 규모가 점진적으로 감소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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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임애신 기자 (vancouve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