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헌인마을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 대주단이 동양건설을 공동 시공사에서 제외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헌인마을 PF 대주단 겸 삼부토건 주채권은행인 우리은행과 동양건설 주채권은행인 신한은행은 동양건설에 자금지원을 위한 담보를 제공하도록 최종 통보를 한 뒤 이번 주 내 구체적인 담보 제시가 없을 경우 동양건설을 시공사에서 제외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이날 신한은행은 동양건설이 최근 수백억원의 어음을 결제하지 못한 데다 이렇다할 담보도 제시하지 못해 추가 자금 지원은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근 삼부토건은 헌인마을 PF 대주단에 PF 대출을 책임지는 대신 이자를 면제해 달라고 요구한 상태여서 대주단과 합의가 이뤄지면 삼부토건 단독 시공이 이뤄질 가능성이 있다.
삼부토건 채권단과 PF 대주단 일부는 삼부토건이 대출을 받은 뒤 6개월 내 르네상스서울호텔 매각 착수를 약속할 경우 르네상스호텔을 담보로 7500억원을 신규 대출해줄 수 있다는 입장이다.
자금 지원이 이뤄지면 삼부토건은 법정관리 신청을 철회한 뒤 개인 투자자들이 보유한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등 일부 채무를 상환한 뒤 헌인마을 PF 사업 정상화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수익률대회 1위 전문가 3인이 진행하는 고수익 증권방송!
▶검증된 전문가들의 실시간 증권방송 `와이즈핌`
[뉴스핌 Newspim]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