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유주영 기자] 세계적으로 빠른 성장세를 보이는 전통의학(TM, 한의학) 시장에서 우리나라가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게 됐다.
기술표준원은 지난주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한, 중, 일 등 15개국 70여명의 국제표준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전통의학 관련 국제표준화기구(ISO) 기술위원회TC249(잠정명칭:중의학)총회에서 2012년도 총회를 유치했다고 18일 밝혔다.
또 우리나라는 주요핵심인 전통의료기기, 의료정보 2개 분야 국제표준제정을 총괄할 의장국이 됐다.
WHO 전통의학 표준개발을 우리나라가 주도해 2004년부터 2009년간 한·중·일 협업을 통해 이루어낸 경험과 '의료정보분야 표준개발 방향'을 제시함으로 ISO 표준제정 의장국으로 능력을 인정받게 됐다.
질병명 분류, 진료지침, 치료행위, 경락위치, 약물분류 등에 사용되는 진료행위의 지침서의 표준을 우리나라가 주도하게 된 것.
또한 통의료기기 국제표준개발 과정과 '의료기기 국제표준 개발 비전' 발표에 회원국들의 큰 지지를 받았다.
우리나라가 국제표준으로 제안한 '일회용 멸균 호침'은 품질과 안전성(세포독성, 급성독성 ,멸균 등)이 확보된 한국산업표준(KS)을 제안했다.
기술표준원 안종일 신산업표준과장은 "우리나라는 의장국으로서 제안된 국제표준(안) 내용 수정․맙舅�위한 회의 주제 등 실무작업반의 모든 운영이나 활동을 주도한다"며, "2012년 총회를 한국에서 개최하게 돼 국제표준 선점에 더욱 유리한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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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유주영 기자 (bo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