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배규민 기자] 대구은행이 17일 DGB금융지주로 공식 출범했다. 이로써 부산은행에 이어 지방은행으로는 두 번째 종합금융지주사가 탄생하게 됐다.

초대 회장을 맡은 하추순 대구은행장은 이날 오전 대구은행 본점에서 열린 창립기념식에서 오는 2015년까지 총자산 100조원, 당기순익 1조원, 총자산수익률(ROA) 1% 이상 달성이라는 중장기 목표를 제시했다.
DGB금융지주는 사업다각화를 통해 지역밀착형 종합금융그룹으서의 면모를 갖추고 시너지 제고에 나설 방침이다.
또 캐피탈의 인수 및 설립과 저축은행 인수를 통해 서민금융 시장에 진출할 전략이다. DGB금융지주는 현재 대구은행, 대구신용정보, 카드넷 등 3개 자회사를 두고 있다.
하춘수 회장은 "지역주민과 지역기업의 금융수요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는 방향으로 지주사를 운영할 것"이라면서 "3300명의 임직원들이 지혜와 역량을 모을 것"이라며 각오를 전했다.
한편 DGB금융지주는 창립을 기념해 가두행진, 지역사랑 행사, 금융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실시한다. 오늘 하루 대구은행 거래에 한해 현금자동지급기 출금수수료를 면제하고 개인과 기업에 대한 특별 대출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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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배규민 기자 (kyumin7@y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