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영국 기자]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SMD)가 AMOLED(능동형유기발광다이오드) 8세대 파일럿라인 구축에 착수했다는 소식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17일 SMD 관계자는 "일부 매체를 통해 보도된 것과는 달리 8세대 파일럿라인 구축을 추진하고 있지 않으며, 장비 발주는 더더욱 사실무근"이라고 말했다.
현재로서는 탕정에 구축 중인 5.5세대 AMOLED 양산 시점을 최대한 앞당기는 게 급선무로, 다른 부분에 인력이나 비용을 분산시킬 여력이 없다는 게 회사측 입장이다.
이 관계자는 "현재 모든 인력이 5.5세대 라인에 집중돼 있다"며, "비용 측면에서도 설령 파일럿 라인이라도 8세대 라인 구축에는 천문학적인 비용이 들어가는 만큼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5.5세대 이후 차세대 라인이 반드시 기판사이즈 2200㎜×2500㎜의 8세대라인이라는 보장도 없다는 설명이다.
SMD 관계자는 "5.5세대 라인 안정화 이후에는 TV 시장을 겨냥한 차세대 라인 투자에 나서겠지만, 현재로서는 그게 8세대 라인이 될지 10세대 라인이 될지도 결정이 되지 않은 상황"이라며, "차세대 라인에 대한 언급은 (5.5세대 라인이 안정화되는) 올 연말 이후에나 이뤄지는 게 맞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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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박영국 기자 (24py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