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곽도흔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물가 상승률 둔화를 계기로 원화 약세 유도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17일 한국투자증권 전민규 이코노미스트는 “한국은행이 5월 금통위에서 금리를 동결하고 정부가 외은 지점을 통한 단기 외채 증가를 억제하고 나선 것은 소비자물가 상승세가 꺾어진 것을 계기로 정부정책이 안정에서 다시 성장으로 전환하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최근 단기 외채 증가의 주요인이 됐던 김치본드 발행을 억제하는 등의 수단이 원화 약세를 가져올 것이라고 전망하고 달러화가 연말 1140원으로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미국 은행들의 대출 확대 조짐을 경기에 긍정적 신호라고 밝혔다.
전민규 이코노미스트는 “아직 미국 주택 대출은 여전히 감소하고 있지만 적어도 기업과 소비자 대출이 증가하고 있는 것은 미국 경제가 회복으로 가는 길에서 반드시 거쳐야 할 하나의 중요한 이정표를 지난 것으로 향후 투자와 소비 회복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전 이코노미스트는 “환율, 생산자물가와 수입물가간 비율, 수출물가, 수출선행지수, 건설투자 선행지수 등으로 구성된 기업이익 선행지수가 지난해 10월 이후 바닥을 다지고 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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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