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립 30주년 맞아 14개국, 21개사 재보험전문가 초청
- 자연재해 등 현안 협의, 언더라이팅 기술 교류
- 국내 산업지역 시찰 등 ‘한국 알리기’ 노력도
[뉴스핌=송의준 기자] 코리안리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아시아 최고 권위의 국제세미나를 연다.
16일 코리안리(사장 박종원)는 이날부터 오는 20일까지 서울 종로구 수송동 본사에서 아시아지역 최고 권위이자 최대 규모의 ‘코리안리 국제 재보험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세미나에선 국제적으로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코리안리의 언더라이팅 기법을 소개하는 ‘언더라이팅 포럼’, 참가자들의 ‘자국 보험시장 소개’ 등 다양한 현안 및 정보가 공유될 예정이다. 특히 최근 일본 지진을 비롯, 전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대형 자연재해에 대한보험시장 영향 및 시사점 등이 심도 있게 토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세미나는 30회를 맞이해 초청 인원을 늘리고, 산업시찰 확대 등 프로그램을 강화하는 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지난 1979년 개최된 이래 30회를 맞는 이 세미나는 지금까지 전 세계 221개 보험사에서 469명의 재보험 핵심인사가 참가, 세계 보험시장 주요 현안과 아시아 보험산업의 상호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올해는 중국 Ping An, CPIC(China Pacific Insurance Co.), 보험감독위원회, 일본 Toa Re 등 14개국 21개사 23명이 초청됐으며, 현대중공업, 포스코 현장을 방문해 한국의 조선, 철강산업을 시찰하고, 관련산업에 대한 선진적인 위험관리 기법 등 현장 언더라이팅 교육도 실시된다.
코리안리 국제 세미나는 지난 30여년간 코리안리가 국제적 인지도를 높이고 해외 네트워크를 구성, 글로벌 재보험자로 성장하는 데 기여했다.
재보험은 국가간 거래로서 상호신뢰와 네트워크가 중요한 비즈니스로, 코리안리는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1979년 5월, 4명의 해외 거래사 직원을 초청, '코리안리 국제 세미나'를 창설했다.
1회 세미나에 참가했던 일본 Toa Re의 후쿠시마 히로시씨는 현재 이 회사 사장으로 재임하며 코리안리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등 세미나를 통한 코리안리의 네트워크 확장 노력은 결실 단계 진입했다는 평가다.
이런 장기적인 노력으로 국제적 명성을 확대해 온 코리안리는 2011회계년에도 수재보험료 5조 달성을 통해 명실상부 한 ‘Global Top 10’ 재보험사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이 기간 수재보험료는 전기대비 11% 성장해 사상 최초로 5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며, 세후 당기순이익은 2010회계년 사상 최초로 1000억원 돌파에 이어 이번 회계연도에도 이를 넘어설 전망이다.
코리안리는 2010회계년 수재보험료 기준으로 Global Top 10 진입이 예상되며, 오는 2015년 세계 8위, 2020년 세계 5위권 진입을 목표로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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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송의준 기자 (mymind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