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오전 아시아 증시가 엇갈린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일본 증시는 미국발 훈풍에 상승세로 오전 장을 마쳤으나, 보합권에서 머물던 중국 증시는 주요 지표 발표 후 약세로 자리잡았다.
11일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49.44포인트, 0.5% 상승한 9868.20엔으로 오전 마감했다.
앞서 이 지수는 전날보다 0.95% 상승한 9912.48엔으로 거래를 개시한 뒤, 9929.04엔을 고점으로 상승폭을 다소 줄이며 9900선 밑에서 오전장을 끝냈다.
간밤 미국 뉴욕 증시가 인수합병(M&A)과 실적 호조에 힘입어 사흘째 상승하자 투자자 심리가 개선됐으나, 중국의 지표 발표를 앞두고 투자자들이 적극적인 거래에 나서지 않으며 제한적인 강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 증시는 소비자물가지수(CPI) 지표가 발표된 후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오전 11시 40분 전날 종가보다 16.44포인트, 0.57% 하락한 2874.14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발표된 지난달 중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대비 5.3% 상승, 전문가들이 예상한 5.2% 상승을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통계국은 이번 지표와 관련해 상대적으로 수입 인플레이션 압력이 상당히 큰 편이라고 전했고, 이에 투자자들의 심리가 악화되며 시장에 부담을 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대만 증시는 강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가권지수는 같은 시간 전날 종가보다 17.15포인트, 0.19% 오른 9040.43포인트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TSMC가 1% 가까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4월 매출 감소 소식에 에이서는 0.19% 밀리고 있다.
홍콩 증시는 중국의 지표 발표 후 중국을 따라 내리고 있다.
같은 시간 항셍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45.80포인트, 0.2% 하락한 2만3290.20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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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