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채애리 기자] 유진투자증권 이정 애널리스트는 9일 올해 TFT-LCD산업의 구조적인 공급과잉 국면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LCD-TV산업이 이미 성숙단계에 진입했고 중국을 중심으로 한 신흥시장에서 LCDTV 수요가 크게 둔화되고 있는 반면, 패널업체들의 공격적인 투자는 지속되고 있으며 특히 중국업체들이 2분기 이후 8세대 신규라인들을 가동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차세대 디스플레이인 AMOLED에 관심 가질 것을 조언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차세대 디스플레이인 AMOLED산업 성장을 주도할 핵심적인 재료업체와 장비업체 중심으로 투자해야 한다”며 “이와 관련된 종목으로 제일모직과 에스에프에이, 테크노세미켐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보고서 요약.
2011년 TFT-LCD산업 성장성 급격히 약화 → 투자의견 ‘Neutral’로 하향
-LCD-TV산업이 이미 성숙단계에 진입하였고, 중국을 중심으로 한 신흥시장에서 LCDTV 수요가 크게 둔화되고 있는 반면, 패널업체들의 공격적인 투자는 지속되고 있고, 특히 중국업체들이 2H11 이후 8세대 신규라인들을 가동함에 따라, TFT-LCD산업의 구조적인 공급과잉 국면이 2011년에 더욱 확대될 것으로 판단됨
-TFT-LCD산업의 성장성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패널업체들의 수익성이 빠르게 약화되고 있어, 당사는 TFT-LCD산업에 대한 투자의견을 'Neutral'로 하향. 2011년을 TFT-LCD산업 성장의 종언(終焉)의 해로 규정짓고자 함
2H11 예상보다 약한 수요, 지속되는 공급 증가 ?Å?3Q11 중후반 재차 조정국면 진입
-2011년 상반기 TFT-LCD산업은 패널업체들의 적극적인 가동률 조절과 시장참여자들의 재고조정, 중국 춘절 및 노동절효과 등으로 바닥권에서 벗어나기 시작. 그러나, 신규 CAPA 증가 부담과 약한 수요 등으로 패널가격 상승 폭은 제한적일 전망
-2011년 하반기 TFT-LCD산업은 1) 패널업체들이 신규 CAPA를 증설시키는 동시에 가동률을 상승시켜 공급량이 증가할 것이며, 2) 반면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시장 수요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완만한 회복에 그쳐, 3Q`11 중후반부터 조정국면에 재차 진입할 것으로 예상
Conviction BUY 제일모직 vs. LG디스플레이‘HOLD’
-2011년 패널가격증가율(yoy) 상승모멘텀은 짧고 강하지 못할 것으로 판단됨. 따라서, TFT-LCD 패널업체와 관련부품업체들에 대한 투자는 2Q11에 국한해서, 보수적으로 가져가는 것이 타당. 'LG디스플레이'에 대해서는 투자의견 'HOLD'를 유지함
-차세대 디스플레이인 AMOLED산업 성장을 주도할 핵심적인 재료업체와 장비업체 중심으로 투자하는 동시에, 일본 대지진 이후 주요 재료/부품에 대한 국산화가 가속되면서 수혜를 받게 될 업체들에 대해 관심을 확대해야 할 것임. 당사는 '제일모직'과 '에스에프에이', '테크노세미켐'을 가장 선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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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채애리 기자 (chaer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