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유주영 기자] 제약, 의료기기, 화장품 등 헬스(HT; Health Technology)산업이 글로벌 진출을 위한 날개를 달게 됐다.
6일 지식경제부와 보건복지부는 최초로 공동 협력 방안을 통해 헬스산업의 수출 산업 전환을 강력히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최중경 지경부 장관과 진수희 복지부 장관은 오후 2시 30분 르네상스호텔에서 'HT산업 글로벌진출 지원협의회'를 개최하고 지경부, 복지부 중기청, 특약청 및 식약청 등 5개 정부기관간 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중기청, 특허청, 식약청과 수출입은행, 보건산업진흥원, 코트라, 무역보험공사를 비롯 의약·화장품업계 및 병원 인사들이 참여한다.
이번 방안에 따르면, 대규모 자금조달이 필요한 신제품 3상 임상시험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해 수출금융,펀드, 무역보험이 제공된다.
수출입은행은 HT산업 맞춤형 금융지원을 신설하고, 복지부는 HT기업 북미진출을 위해 1000억원을 출자해 1조원 규모의 콜럼버스펀드를 조성하기로 했다. 지경부는 올 1월 서울글로벌바이오메디컬펀드에 200억원을 출자한 상태다.
무역보험공사는 HT산업 무역보험지원을 지난해 4141억원에서 올해는 4500억원으로 확대키로 했다.
개발된 제품의 수출을 위해 정부는 해외 특허, 시장, 규제 등의 정보를 스마트폰으로 기업에 일괄제공하는 방안을 연내 추진하고, 해외 인허가 취득 컨설팅을 지원하고 해외 규제당국과의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지경부 최중경 장관은 "수출 노하우를 가진 지식경제부가 보건의료산업의 전문성을 가진 보건복지부와 협력함으로서 상당한 시너지가 창출될 것"이라고 발혔다.
복지부 진수희 장관은 "의료서비스와 기술의 융합으로 맟춤의료와 같은 새로운 시장이 창출되고 있다"며 "(HT산업 해외진출로) 보건의료산업의 고용증가 및 의료재정부담도 완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유주영 기자 (boaj@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