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코스피지수가 화학 등 기존 주도주의 부진에 낙폭을 확대하며 2140선까지 주저앉고 있다. 장중 한때는 2139.43까지 밀려 2140선이 무너지기도 했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공략이 갈수록 거세지면서 지수를 계속해서 끌어내리고 있는 양상이다.
상승 종목에 우선주들이 대거 포착되고 있어 과열에 따른 조정 우려까지 제기되는 상황이다.
전일 뉴욕증시의 하락 마감에 아래쪽으로 출발한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물량이 커지면서 하락세가 진정되지 않고 있다. 개인이 이에 맞서 '사자'세를 강화하고 있지만, 반등을 가져오기에는 미력한 모양새다.
6일 오전 11시 14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39.88포인트, 1.83% 내린 2140.76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580억원, 1073억원 가량 주식을 시장에 던지고 있는 가운데 개인은 2883억원 가량 순매수세다. 프로그램 역시 차익, 비차익 모두 매수 우위로 총 670억원 가량 순매수세다.
업종별로는 4% 넘게 상승하는 전기가스업과 통신, 운수창고, 은행 등을 제외하면 전 업종에 찬바람이 불고 있다. 그간의 주도주 화학이 4% 넘게 밀리는 가운데 서비스업, 건설업, 철강/금속, 증권, 운송장비, 섬유/의복, 종이/목재, 전기/전자 등도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줄약세다. 한국전력만이 요금인상 기대감에 상승폭을 확대하고 신한지주만이 강보합일뿐 전 업종이 줄줄이 하락의 늪에서 빠진 양상이다. 국제 유가 하락 소식에 SK이노베이션이 8% 넘게 급락한 가운데 현대중공업, LG화학, LG, 현대모비스, 기아차, 포스코 등이 1~4% 낙폭을 연출 중이다. 삼성전자, 현대차, 삼성생명 등도 약보합권이다.
이시각 현재 하한가 없이 564종목이 하락하고 있는 반면 상승 종목은 상한가 18종목을 포함해 230종목에 불과하다. 보합은 59종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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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