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민선 기자] 국내 증시가 3거래일 연속으로 하락세를 보이면서 상승 추세 훼손에 대한 우려감이 제기되고 있다.
6일 코스피지수가 장중 2130선까지 밀리면서 총 100p 가량이 내려앉은 셈이다.
토러스투자증권 오태동 투자전략팀장은 "상품시장으로 몰렸던 자금들이 유가의 급락 등을 계기로 변동성이 크게 나타나는 것은 중기적인 고점에 달했다는 신호 중 하나"라며 "2분기 고점을 예상하고 있는데 이러한 흐름의 시그널일 듯하다"고 분석했다.
그동안 주식시장이 글로벌 경기의 회복 속도보다 빠르게 상승했고 이러한 재료가 일정 부분 소진되면서 쉬어가는 장세가 연출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오 팀장은 "단기적으로는 낙폭이 크기 때문에 다음주 중 반등이 가능하겠지만 전반적 흐름을 본다면 여름까지는 쉬어갈 것으로 보인다"며 "1년여간 많이 상승한 데 대한 해소가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2년간의 흐름에 비춰본다면 1000p 가깝게 상승한 만큼 조정폭도 클 수 있다고 분석했다.
오 팀장은 "개인투자자들의 경우 지금 투자를 시작한다면 위험대비 수익은 크게 재미없을 수도 있다"며 "당분간은 선진국의 경기 모멘텀 둔화에 대한 재료가 반영될 때까지 주식의 비중을 줄이고 보수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이날 오전 11시 17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38.27p 내린 2142.37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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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