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채애리 기자] 유진투자증권 김동준 애널리스트는 6일 SK텔레콤 1분기 실적에 대해 "시장 전망치를 소폭 상회했다"며 "SKC&C 지분 매각으로 당기순이익은 크게 시장 기대치 보다 높았다"고 말했다.
이어 김 애널리스트는 1분기 실적 호조 이유에 대해 "IFRS 적용에 따른 감가상각방법 변경으로 인해 감가 상각비가 하향 안정화된 점과 1분기 다소 안정된 이동통신 경쟁 상황과 함께 일반폰보다 가입자 유치비용이 크게 낮은 스마트폰 가입자 급증한 점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다음은 보고서 요약.
1Q11 review: 시장 컨센서스 소폭 상회, SKC&C 지분 매각으로 당기순이익은 크게 상회
– IFRS 별도 기준 1Q11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13조원(+2.7%yoy), 5,979억원(+16.0%yoy, +8.6%qoq)으로 시장 컨센서스 영업이익 5,571억원을 7.3% 상회(당사 예상치 5,859억원에 부합). 당기순이익 기준으로는 1Q11 SKC&C 지분 4.1% 매각에 따라 장기투자 증권처분이익 1,525억원이 일회성으로 발생하면서 시장 예상치를 크게 상회(도표 1 참조)
– 1Q11 실적 호조는 1) IFRS 적용에 따른 감가상각방법 변경(정률법 ? 정액법)으로 인해 감가 상각비가 하향 안정화된 점, 2) 1Q11 다소 안정된 이동통신 경쟁 상황과 함께 일반폰보다 가입자 유치비용이 크게 낮은 스마트폰 가입자 급증(4Q10 391만명 1Q11 535만명)에 따라 마케팅비가 감소했기 때문(전년동기대비 마케팅비용 7.0% 감소, 도표 3~4 참조)
IFRS 적용에 따른 2010년 이익 개선 효과를 감안하고 2011년 실적을 비교할 필요
– 2Q11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23조원(+5.1%yoy), 6,205억원(-3.8%yoy, +3.8%qoq), 2011년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3.26조원(+5.7%yoy), 2.42조원(+2.6%yoy) 예상
– ‘11년 실적 개선이 미미한 것처럼 보이나, 이는 IFRS 효과를 기반영한 ‘10년 실적과 비교했기 때문(‘10년 영업이익은 K-GAAP 기준으로 2.04조원이나 IFRS 기준으로는 2.36조원)
– 2010년 감가상각비는 K-GAAP 기준 2.19조원에서 IFRS 기준 1.65조원으로 크게 감소. 2011년 IFRS 기준 감가상각비는 1.94조원으로 전망하는 데, 이는 K-GAAP 기준 감가상각비보다는 2,500억원 수준 감소한 수치이나 IFRS기준 2010년 감가상각비 대비로는 약 3천억원 증가한 수치라는 점에서 2011년 실적 개선 폭이 미미한 것처럼 보이는 이유(도표 7~9)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205,000원 유지
– 1) 통신업종 투자심리를 크게 악화시켰던 통신요금인하 이슈는 5월 중순 마무리될 전망(실적에 큰 영향을 주는 요금인하 규제가 나올 가능성은 희박한 것으로 판단)이라는 점, 2) ‘11년 PER(IFRS 지배주주 순이익 기준)은 7.3배로 과거 요금규제 리스크가 최고였던 ‘04~’06년을 포함하여 역사적 연간 PER 최저점보다 낮다는 점에서 강한 매수 접근이 필요한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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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채애리 기자 (chaer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