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송협 기자] 최근 중동지역을 비롯해 북유럽 국가들을 중심으로 민주화 운동 및 내전 등으로 해외건설시장이 불안한 기조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올해 들어 공력적인 해외 마케팅을 통해 잇단 해외사업을 수주하고 나선 SK건설이 업계 화제가 되고 있다.
SK건설(부회장 윤석경)은 올해만 싱가포르 지하철 및 도로공사를 수주한데 이어 지난 2일 싱가포르 육상교통국(LTA)이 발주한 1170억원 규모 '센토사섬 진입로 터널 및 지하 도로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싱가포르의 대표적인 관광휴양지 센토사섬 진입도로는 2개 노선 밑에 총 연장 1.5km의 지하도로를 건설하는 공사로 기존 도로 확장과 함께 지하도로 신설공사 구간에 '파이프박스 터널'이라는 특수공법을 적용 2개소가 만들어진다.

아울러 SK건설은 현지 도로공사 전문업체인 '삼워'社와 조인트벤처를 설립해 이번 공사를 수주했으며 SK건설의 지분은 45%이며 공사기간은 48개월로 이달 착공을 시작으로 오는 2015년 4월 준공 예정이다.
최영주 해외인프라 영업본부장은 "국내 시장에서 다양한 공사를 통해 쌓아오는 경험과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시장 토목공사 수주가 이어지고 있다"면서"싱가포르는 향후 대형 토목공사를 지속적으로 발주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싱가포프 시장 진출 노력을 배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건설은 지난 2009년 2100억원 규모 싱가포르 도심 지하철 2단계 공사를 수주한데 이어 지난달 1400억원대 3단계 공사를 수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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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송협 기자 (backi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