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순환 기자] 현대모비스가 1/4 분기 국내외 증권사들의 호평에 힙입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국내 증권사와 외국계 증권사들이 한 목소리를 내며 목표주가를 상향하고 있어 주가의 상승에 힘을 얻고 있다.
이에 현대차와 기아차가 단기급등에 따른 외국인들의 차익실현에 큰 폭의 조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현대모시스만이 상대적으로 선방 하고 있다.
대부분의 국내외 증권사들은 현대모스비스의 목표주가를 상향했다. 현대증권과 LIG투자증권은 53만원과 46만원으로 목표주가를 각각 상향했고 씨티증권은 45만9000원, 도이치증권은 47만으로 목표주가를 올렸다. 또한 KTB투자증권은 43만원, 골드만 삭스는 37만원 목표주가를 높혔고 우리투자증권과 노무라증권은 46만원과 33만원의 목표주가를 유지했다.

현대증권은 채희근 연구원은 "현대기아차의 판매 호조세와 해외 수주 증가 등으로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전망"이라며 "현대모비스는 한국기업회계기준(K-GAAP)으로 본사 1/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7.8%와 28.8% 증가한 3조8400억원과 5230억원을 기록했다"고 추정했다.
이는 시장 기대치를 12.1% 웃돌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2/4분기부터 미국, 중국 시장 등에서 일부 볼륨 모델들이 출시되고 일본지진에 대한 반사효과가 본격화 될 것"이라며 "올해 내내 현대모비스의 실적은 개선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LIG투자증권은 박인우 연구원도 "반조립제품(CKD)과 전장부품, A/S 사업, 해외 주문자상표 부착생산(OEM) 수주 확대 등으로 장기 성장이 담보됐다"며 "올해 이후 주당순이익(EPS) 예상치를 10% 이상 상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남경문 KTB투자증권 연구원도 "일본 지진으로 글로벌 완성차 업체가 일본 업체를 기피하는 현상이 발생하면서 현대모비스의 해외 수주 가능성이 확대되고 있다"며 "올해 해외완성차 업체 수주목표는 22억달러이고 2/4분기 이후 공격적 수주가 예상된다"도 내다봤다.
한편, 외국계 증권사들도 현대모비스의 실적에는 호평을 쏟아 냈다.
씨티글로벌마켓증권은 "부품 사업 부문에서 높은 마진을 바탕으로 향후에도 이익 성장이 기대된다"며 "현대모비스는 향후 12개월 최선호주로 부품시장 부문에서 24%~25%에 달하는 높은 세전영업이익(EBIT) 마진에 따른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뛰어난 수익과 지분법 이익 등을 감안해 현대모비스에 대한 2011년~2013년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를 11~12% 상향 조정한다""고 덧붙였다.
도이치증권도 "현대차와 기아차의 전세계 판매 증가 및 부품 사업 부문의 강한 수익으로 장기 성장 스토리에 긍정적인 관점을 유지한다"며 "특히 올해 후반에 해외 자동차업체와의 새로운 공급 계약을 체결할 예정인데 이는 주가를 상승 시키는 또 다른 촉매제로 작용할 것"이라고 낙관했다.
노무라증권도 "1분기 순익은 시장 컨센서스를 초과했다"면서 "모듈과 부품 사업 부문에서 모두 강한 성장을 보여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23% 올랐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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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