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현대증권 이상재 이코노미스트는 "우려했던 4월 미 제조업 경기의 침체 반전은 기우로 판명됐다"며 "4월 미 ISM 제조업지수는 3월에 이어 2개월 연속 하락했지만 4개월 연속 60선을 상회해 견조한 경기확장세가 지속돼고 있다"고 분석했다.
2011년 1~4월 중 미 ISM 제조업지수가 월평균 61.0을 기록한 점을 감안하면 이번 미 제조업 경기의 확장세가 어느 정도 강력한 지를 대변한다.
고유가 및 일본 대지진 충격으로 인해 미 제조업 경기 둔화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기우에 그쳤고 국제유가가 추가 상승하지만 않는다면 제조업 주도의 미 경제 회복세는 계속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 미 연준이 57개 은행 및 23개 외국계 은행을 대상으로 조사한 2011년 1분기 Senior Loan Officer Opinion Survey에 의하면 1분기 중 미 은행은 모기지 대출을 제외한 기업 및 소비자대출 태도가 최근 6년래 최고 수준에 달할 정도로 개선됐다.
이 이코노미스트는 "기업 및 가계의 대출수요 역시 전년 4분기에 이어 1분기 중 대폭 확대되었다. 은행의 대출 태도 개선과 경제주체의 대출수요 확대는 자금중개기능의 정상화에 의한 경제활동의 본격적 확대 가능성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그는 "2010년 말 이후 위축됐던 상업은행의 신용공여가 2011년 중반 재차 확대되며 경기회복세 확대를 뒷받침할 것인지 주목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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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












